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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띵곡]: 정동원 - 아지랑이꽃

by 유학 일기 2022. 6. 21.

오늘의 띵곡은?

오늘 추천해 볼 띵곡은

2022년 4월 25일에 발매된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으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 7 중 5위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미니 1집, 손편지
타이틀곡인 '아지랑이꽃' 입니다.

 

 

앨범 소개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나는 피터팬
조은희, 김태형
KOALA
2
아지랑이꽃
조은희, 임성현
3
어려도 알 건 알아요
조은희
4
들꽃
불꽃남자
이상준
임현기
5
나는 피터팬 (Inst.)
-
KOALA
6
아지랑이꽃 (Inst.)
7
어려도 알 건 알아요 (Inst.)
8
들꽃 (Inst.)
이상준
임현기

 

각 트랙리스트의 곡들은 사모하는 마음과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메시지들을 엮어 손편지에 담는 느낌으로 앨범을 제작하였다.
이 앨범은 트로트, 세미 트로트,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정동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먼저 1번 트랙 ‘나는 피터팬’은 신나고 빠른 템포의 락 장르 곡으로, 정동원이 정식 앨범에서 처음 선보이는 장르인만큼 매우 신선하게 들을 수 있다. ‘어려도 알 건 알아요’는 펑키한 사운드의 세미 트로트 곡으로, 꿈을 접고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같은 곡이다. ‘들꽃’은 가수 ‘주병선’의 정규 8집 성인가요곡으로, 정동원 버전의 리메이크 곡으로 재탄생했다.
타이틀곡인 『아지랑이 꽃』은 마치 우리가 잊고 살았던 순수함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아우르는 한 편의 서정시와 같다. ‘사모하는 마음’이 꽃말인 ‘아지랑이 꽃’은 해마다 봄이면 어느 길가 이름 모를 들풀 사이에서 노랗게 핀다. 화려하지 않고 작고 수수한 그 색깔과 모양새가 오히려 익숙하고 편안한 가족, 어린 시절의 연인이나 친구를 상징한다. 이 곡은 드라마틱한 구성과 서사가 없는 대신 우는 아이를 달래며 낮은 목소리로 엄마가 불러주는 동요 또는 자장가와 닮아 있다.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평화롭게 잠이 들 듯 동요의 서정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개 유행하는 비슷한 노래들이 빠르게 양산되고 쉽게 잊히는 현 음원 시장에서 세대와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섬집 아기」와 「고향의 봄」 같이 때때로 언제든 들을 수 있고, 어린아이는 물론이며, 삶에 지친 어른들의 마음까지 잔잔하게 어루만지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이러한 시작점에서 『아지랑이 꽃』이라는 곡이 탄생했고, 아직은 미성숙하지만 소년에서 점차 성장하고 있는 정동원의 감성이 더욱 여리고 감미롭게 들어맞았다. 손을 잡고 정을 나누는 일상을 그리워하며 관계와 소통이 단절된 채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냈던 모두의 마음에 이 노래가 따스한 봄처럼 닿기를 기대해 본다.



곡 소개 (by Melon)

 

아지랑이 꽃은 ‘사모하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요즘같이 살기 바쁘고 사랑이 부족한 어려운 시기에 응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힐링 곡이다. 어른들을 위한 자장가나 동요같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음원 & 뮤직비디오 (by YouTube) 

 

 

 

 

 

가사

더보기

고운 님 건넨 아지랑이꽃
내 맘에 앉아 헤실거리네
노란 별 무리 밤하늘에 총총
내게 손짓하듯 반짝반짝 빛나면
따스한 봄 같은 그의 손을 잡고
둥실둥실 구름 위를 떠다니고파
님의 걸음 비추는 등대가 되리
달처럼 그 곁에 있으리
힘이 들고 지치면 내게 기대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언제나 지켜주리
고운 님 닮은 아지랑이꽃
내 맘에 가득 나풀거리네
닻이 없는 밤 배 그리움을 싣고
둥실둥실 그 꿈속을 떠다니고파
고운 님 닮은 아지랑이꽃
내 맘에 가득 나풀거리네
닻이 없는 밤 배 그리움을 싣고
둥실둥실 그 꿈속을 떠다니고파
님의 걸음 비추는 등대가 되리
달처럼 그 곁에 있으리
힘이 들고 지치면 내게 기대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언제나 지켜주리
고운 님 닮은 아지랑이꽃
내 맘에 가득 나풀거리네
따스한 봄 같은 그의 손을 잡고
둥실둥실 구름 위를 떠다니고파
닻이 없는 밤 배 그리움을 싣고
둥실둥실 그 꿈속을 떠다니고파

 

 

안무

 

안무는 없습니다. 

 

 

감상 포인트

 

  1. 아련하면서 몽실몽실한 멜로디

     이 노래를 딱 처음 들은 후에 느낌은 참 자장가 같이 잔잔하면서 몽실몽실하게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 어떤 느낌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낮은 음역대부터 높은 음역대까지 천천히 한 음절 한 음절 한 소절 한 소절 차분히 올라가는 노래의 전개는 트로트에 반감이 있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음악입니다. 곡도 보컬도 순수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곡이 지루하냐? 이것도 아닙니다. 곡의 도입부 - 발단부 - 후렴부가 딱딱 구분이 있어 오히려 듣기 더 편하고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2. 가사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역시 또 가사를 빼먹을 수 없습니다. 가사에서는 반짝반짝, 총총, 둥실둥실 등 의태어 표현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리고 정동원도 그 부분을 부를 때 포인트를 줘서 부르는데 이 부분이 15살 정동원의 순수함을 나타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누구를 닮은 아지랑이 꽃이 정동원의 마음에 계속 날아다닌 다는데 정동원의 가장 감사한 분에게 바치는듯한 느낌이 들어 절로 눈물을 짓게 만드는 곡입니다. 

  3. 정동원

     역시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가 정동원이 불러서 더 느낌이 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낮은 음역대부터 천천히 높은 음역대까지 올리면서 곡의 후렴구로 향하는 전개에서의 풋풋한 저음과 야리야리하면서도 그와 동시의 단단한 한 중음, 그리고 듣기 좋은 부드러운 고음의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따스한 음색을 자랑하는 가수 정동원이기 때문에 이 곡의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참 15살 중학생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감정을 표현했다고 봅니다. 

 

여담

 

  1. 엄밀히 말하면 2019년에 발매한 효도 합시다와 같은 곡이 수록된 'Miracle'이 먼저 발매된 미니앨범입니다. 그렇지만 이 앨범은 영제 발굴단 작가와 함께 발매한 앨범으로 약간의 이벤트성입니다. 심지어 수익의 일부는 한국 소아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따라서 이 '손편지'가 가수 정동원의 미니 1집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기록(2022-06-16 기준)

 

다양한 매체에서의 반응을 한 번 모아 보았다

 

  1. 해외 반응
    해외에서 큰 반응은 없습니다. 

  2. 멜론 
    발매 일 당시 차트인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멜론 하트수는 5988개입니다.

  3. 지니
    발매 일 차트인에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 청취자수 29,056명 대비 재생수가 1,080,942명이나 나오는 것은 이 노래의 중독성을 짐작하게 해 줍니다.

  4. 벅스
    발매 일 차트인에 실패했습니다.

  5. 유튜브 뮤직 ( 유튜브 조회수도 포함)
    아쉽게도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6. FLO
    아쉽게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일간 차트는커녕 월간차트에도 올라온 적도 없다.  

  7. 네이버 VIBE
    아쉽게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일간 차트는커녕 월간차트에도 올라온 적도 없다. 

  8. 한터차트 & 가온차트

전작 잘가요 내 사랑과 비교하면 54,1**이란 수치는 무려 2.5배 가까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렇지만 전작은 정규였고 이번은 미니 앨범이란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또한 정동원은 아직 15살 중학생인 것을 감안하면 미니 1집 초동이 54,1**장이라는 것은 대단한 수치입니다. 또한 전작과의 발매 텀이 매우 짧아서 판매량은 당연히 적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최종 54,1**장에 마감했습니다.

 

 

 

총평: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잔잔한 가사가 듣기 좋은 노래
         5점 만점에 3.5개를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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