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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POP/K - POP 읽을 거리

임영웅이 가장 존경하는 가수는 누구일까? (2탄)

by 유학 일기 2022. 7. 4.

개요

 

요즘 화제의 가수 임영웅입니다. 모든 어르신들의 사랑을 함몸에 받고 있었지만 최근의 다양한 활동으로 요즘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로트계를 넘어서 이제는 가요계에서도 우뚝 선 모습입니다. 그 임영웅이 가장 존경하는 가수는 누구일까요? 1편은 제가 예전에 쓴 글을 참조해 주시고 그러면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신유

 

트로트계의 엑소라고도 불리고 있는 신유입니다. 부친인 신웅의 영향을 받아서 역시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입니다. 대표곡으로는 꽃물, 나쁜남자, 시계 바늘 등이 있습니다. 

 

신유는 임영웅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많이 뽑기도 했습니다. 또한 임영웅이 신인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았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그에 대한 화답으로 신유 역시 가장 아끼는 후배로 임영웅을 뽑는 등 보기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영웅이 예전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입니다. 이당시 임영웅이 불렀던 노래는 신유의 대표곡 중 하나인 '일소일소 일노일노'입니다. 이 노래를 부루며 임영웅은 당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노래 실력과 끼를 뽐냈습니다. 

 

또한 임영웅이 신인 시절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할 당시 패널 중 한명이였습니다. 여기서 임영웅을 보면서 가능성이 보인다는 당시 신인이였던 임영웅에게 아낌 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신유가 출연하여 같이 듀엣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7월 2일에 방영된 14회차에서는 TOP7과의 대결에서 임영웅은 신유와 대결을 했습니다. 여기서 임영웅은 '노래는 나의 인생'을 불렀으며 신유는 '가을이 남기고 간 사랑'을 불렀습니다. 아쉽게도 97대 94로 임영웅이 근소한 차이로 이겼습니다. 그렇지만 MC들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신유의 히트곡인 '나쁜 남자'를 듀엣무대로 선보이면서 서로의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존경하는 선배와 예능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이 꿈과 같다" 라고 밝히면서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때 당시 방영분 첨부해드립니다. 

 

 

 

설운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트로트계의 1인자 중 한명인 설운도 입니다. 대표곡으로는 '사랑의 트위스트' '나만의 여인', '다함께 차차차', '춘자야', '쌈바의 여인' 등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히트곡들을 자기가 작곡하신 놀라운 싱어송라이터이시기도 합니다. 위에 열거된 곡들은 트로트의 주된 팬층인 중장년층만이 아닌 전연령대에서 폭 넓게 사랑받고 있는 곡입니다. 

 

임영웅과의 설운도의 인연은 임영웅이 미스터 트롯 준결승 전에서 이 노래를 선곡하여 이어지게 됩니다. 이 노래는 바로 '보랏빛 엽서' 입니다.물론 그전부터 트로트계의 선후배로 서로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었겠지만 본격적으로 이때부터 시작이였습니다.

 

그동안 단순 설운도 팬분들의 숨겨진 명곡이였던 이 곡은 임영웅의 무대 이후로 누구나 아는 명곡 중 하나로 인기 몰이를 하기 시작합니다. 설운도도 이 무대 이어진 외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영웅이 이 노래를 불러준 이후로 나에게 제2의 전성기를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임영웅은 시간이 흘러 천재 싱어송라이터인 설운도의 곡을 받게 됩니다. 바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라는 곡입니다. 발매 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노래입니다. 당시 원로 가수인 설운도와 떠오르는 신성 임영웅의 협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임영웅의 인터뷰에 공개된 녹음 현장에서는 설운도는 임영웅과의 첫만남을 회고하면서 그때부터 잘 될거라는 예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다"라고 직접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감정으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임영웅이 자신만의 색깔로 찰떡같이 소화하여 극찬을 받았습니다.

 

임영웅은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불렀다" "선배님의 곡을 제가 이렇게 부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쿠키영상에서 설운도는 "내가 임영웅에게 직접 곡을 줄 수 있는 날이 오다니..." 라면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치는 글

 

 이렇게 다양한 선배님들과 교류를 이어오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가수 임영웅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트로트 선 후배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더 많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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