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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POP/K - POP 읽을 거리

선한 영향력의 기부 천사 임영웅 (2탄)

by 유학 일기 2022. 7. 2.

개요

 

요즘 점점 살기가 어려워진 날입니다. 치솟는 국제 유가로 덩달아 올라가는 교통비부터 배달비 그리고 연쇄적으로 줄줄이 올라가는 가계 물가로 인하여 소위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모두가 힘든 사회지만 자기가 가진 것을 하나라도 더 나누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람도 그동안 가난하게 살아서 자기 볼에 난 상처도 치료 못해서 흉터로 남긴 가난의 아픔을 겪은 사람입니다.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트로트의 가왕, 그리고 가요계의 왕까지 넘보고 있는 우리의 임히어로, 선한 영향력으로 유명한 임영웅의 기부 행적을 모아봤습니다.

 

 

 

굿네이버스 / 미스터 트롯 TOP 6 수익금 전액 기부 / 2021 - 02 - 14

 

지난 2020년 1월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3월 14일까지 놀라운 인기를 이어가면서 성공리에 종영한 미스터트롯입니다. 방송에서 방영된 100명의 참가자 중 피나는 경연을 거치면서 TOP6까지 좁혀졌습니다. TOP6는 임영웅을 포함한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호중, 이찬원 입니다. 그리고 2021년 2월 14일에는 이 TOP6들이 모여서 팬미팅을 열었습니다. 물론 당시 극심했던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이 불가능한 관계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 행사였습니다. 여기서 팬미팅 종료 후에는 온라인으로 굿즈 한정수량 (5000SET) 판매도 진행했습니다. 

 

이 굿즈는 '다이어리/양면 폴딩포스터/포토카드(6장) /종이 포토프레임(사진포함)/TOP6 싸인 손수건 /스티커(2장)/그립톡/뱃지/가나초콜릿' 이렇게 9가지의 상품이 패키지박스에 들어있는 형태로 밸런타인데이 기념 팬미팅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렇게 구성 용품을 한 것 같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굿즈 판매로 얻어진 수익 전액굿네이버스를 통하여 기부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된 사용목적은 방과 후 아직 성인들의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쓰였다고 합니다.

 

공식 풀라이브

 

혹시라도 못 보신 팬분들이나 다시보고 싶은 팬분들을 위하여 동영상 첨부해드립니다.

 

 

울진 산불 / 1억 / 2022 - 03

 

지난 3월에 울진군의 야산에서 원인불명의 이유로 발화를 시작하여 울진군뿐만 아니라 강원도 삼척시까지 파괴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와 피해를 남긴 산불인 2022년 3월 울진 - 삼척 산불 다들 기억하시나요? 대피인원 6,482명이지만 다행히 사망자와 부상자로 집계되는 인명피해는 없어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소실 면적은 약 20,923 헥타르 즉 209 제곱 킬로미터였습니다. 축구장 하나가 0.7헥타르 정도이고 여의도가 한강 둔치 지역을 포함하면 450 헥타르인 것을 감안하면 축구장 약 3만개, 아니면 여의도 45개가 타버린 것입니다. 여기에 재산피해도 추산으로 최소 1,689억 원이나 나면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그런 재난이었습니다. 

울진 산불 현장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영웅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또한 이것은 단순한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의 자발적인 추가 기부를 이끌어 내면서 총합 2억 원이 넘는 금액이 산불 진압을 위하여 기부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단순 화재뿐만 아니라 화재를 진압하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소방관 대원분들을 위하여, 화재로 인하여 살 터전을 잃어버린 원주민들의 지원을 위하여 그리고 궁극적으로 화재 이후 산림과 터전 복구를 위한 복구비용까지 다양한 곳에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단순히 그 시점만 신경쓰는게 아니라 사건 이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하는 기부가 정말 인상 깊고 대단하다고 봅니다.

 

 

마치는 글

 

 갈수록 힘들어지지만 한사람의 선행이 다른 사람들을 선행에 동조하는 결과를 야기하면서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면서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들지만 사회를 위하여 한 발짝씩 나아가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단순히 기부해라 이런 글이 아니라 양보라는 것은 참 다양한 명목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를 급하신 분들에게 먼저 올라가시라 한다든지, 지구와 전력낭비를 위하여 에어컨을 조금 덜 튼다 던 지... 생각보다 다양한 방식의 도움이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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