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앨범 리뷰] : 효린, 우주소녀, Kep1er (케플러), VIVIZ (비비지),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걸스 - <퀸덤2> FINAL 신곡대결

오늘의 앨범은?

오늘 리뷰해 볼 앨범은

2022년 5월 27일에 발매된 
화제의 Mnet 예능 '퀸덤 2' 의

출연진 (효린, 우주소녀, Kep1er (케플러), VIVIZ (비비지),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걸스)
Final 신곡 대결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 "<퀸덤2> FINAL 신곡대결" 입니다.

앨범 소개

트랙	곡명	아티스트	작사	작곡	편곡
1	Waka Boom (My way) (feat.이영지)	효린	효린, 이영지, 서지음	효린, Olof Lindskog, Ludwig Lindell, Hayley Aitken	OLLIPOP, Ludwig Lindell
2	AURA	우주소녀	엑시, MAKE CAKE36		MAKE CAKE36
3	THE GIRLS (Can't turn me down)	Kep1er (케플러)	정하리(153/Joombas)	Harold Philippon, Andy Love (THG/Sony)	Alawn (THG/Sony)
4	환상 (Red Sun!)	VIVIZ (비비지)	노주환
5	POSE	이달의 소녀	Amelia Moore, JBACH, Landon Sears, MZMC, 이시대 (MUMW), Y0UNG, Vacation(MUMW)	Amelia Moore, JBACH, Landon Sears, MZMC	Pink Slip, inverness, MZMC
6	Whistle	브레이브걸스	용감한 형제, 차쿤	용감한 형제, 차쿤, 레드쿠키	레드쿠키

 

곡 소개 (by Melon), 안무 & 뮤직비디오 (by YouTube), 가사,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평

 

01 효린 - Waka Boom (My Way) (feat. 이영지)

사막 한가운데 거센 모래 폭풍을 정면으로 맞서며 걸어가는 여자들. 우리를 계속 걷게 하는 건 어쩌면 채워지지 않는 갈증일지도 모른다. 이상향과 꿈, 그 눈부신 오아시스를 향한.

‘매 순간의 고비들은 우리를 벼랑 끝까지 떠밀고 깊은 상처를 남기겠지만 결국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거야.’ 그러므로 이제는 거침없이, 물러섬 없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나의 길을 가겠다는 다짐을 가사에 담았다. 전장에 나가기 전, 전사의 의식처럼 외우는 마지막 주문, ‘Waka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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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효린 이영지 

이 스펙, 더 왜 목마르네
난 사막 위에 독 품은 꽃피워
내 무대 위에 난 좀 탐내도 돼
(거친 사막에도 꽃은 필 테니까)

고개 들어 자, 옳지 I’ll teach you
세상이 널 시험할 때 Say F U
맘대로 해 뜻대로 해 멋대로 해봐
(웃긴 장난에도 놀아줄 테니까)

Broke my heart, Left a scar
난 기다렸어 Everyday
아파도 괜찮아
날 똑바로 봐 This is me

누군가를 밟고 올라선
높은 곳은 싫어 난 no
Welcome to my world and my show
Come on now and watch me sway

When I do it my way
My way
Come on now and watch me sway
When I do it my way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Waka Boom boom
Waka waka (My way)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Come on now and watch me sway
When I do it my way

한 발 물러서 다 길을 트지
모든 눈빛이 다 모여들지
미친 듯이 더 크게 소리쳐 shout out
(우린 무너져도 일어날 테니까)

눈물 닦고 자, 옳지 I’ll teach you
다 널 손가락질할 때 Say F U
맘대로 해 뜻대로 해 멋대로 해봐
(우린 무너져도 일어날 테니까)

Broke my heart, Left a scar
난 강해졌어 Everyday
다쳐도 괜찮아
자, 이게 나야 This is me

누군가를 밟고 올라선
높은 곳은 싫어 난 no
Welcome to my world and my show
Come on now and watch me sway

When I do it my way
My way
Come on now and watch me sway
When I do it my way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Waka Boom boom
Waka waka (My way)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Come on now and watch me sway
When I do it my way

나나나나나나 Shake my body
나나나나나 I know you want it
나나나나나나 It’s my party
Girls, Look! Who’s coming out

Wake up! I know you want it
We got you feelin like layin’ low
Who can block us
어설픈 왕좌 위 명패 다 take off
Yeah game’s over
매일 지평선 위 노 저어대니
결국 거들먹 거리던
어린 창작자의 두통이 울리는 진동

Bang it! hit em’ hard
원없이 잔뜩 먹어
배가 불렀지
진부하게 져줄래도 당최
방법이 없어 달리
Uh 가림막 쳐둬
나 가는 길 언저리마다
제끼는 맛 개기는 희열
내 이름 석 자 앞에 다
두고 전부 굴삭해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Waka Boom boom
Waka waka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Waka Boom boom
Waka waka

보여? 난 저 높은 곳에 먼저
가면 뭔가 있을 줄 알았어
나는 법도 모른 채 난 falling down

우린 더 몰아쳐 High, Low
그냥 한 번 미쳐봐 Now
Welcome to my world and my show
Come on now and watch me sway

When I do it my
Wait
When I do it my way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Waka Boom boom
Waka waka (My way)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Come on now and watch me sway
When I do it my way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Waka Boom boom
Waka waka (My way)

Waka Boom boom
Waka waka Boom boom
Come on now and watch me sway
When I do it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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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강렬한 드럼 사운드와 일렉 기타 사운드가 쉴 틈 없이 몰아치면서 빌드업을 하고 갑자기 조용해 지면서 효린이 속삭이듯 들어오는 곡입니다. 강렬한 금관악기 사운드가 들어오면서 효린의 시원하면서 강렬한 보컬이 그에 따라 쉴 틈 없이 몰아치고 이제 끝났나? 할 틈에 이영지의 강렬하고 거친 랩핑이 들어오는 아주 에너지 있는 곡입니다. 효린이 지금까지 시도한 적 없는 곡이지만 역설적이게도 효린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 같습니다.

 

02 우주소녀 - AURA

AURA는 신비롭고 강렬한 도입부, 귓가에 맴도는 휘파람 소리, 파워풀한 후렴이 특징인 곡이다. 다채롭고 웅장한 드럼 소스에 묵직한 808베이스, 화려한 신디사이저가 합쳐진 다이나믹한 리듬은 마치 전투 준비를 마친 전사가 이제 막 전장에 뛰어들 듯 우주소녀의 에너지와 그녀들의 AURA를 표현하고 있다.

어두웠던 시간들도 결국 나를 단단하게 만들고 비로소 나의 아우라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있으며 어떠한 것에도 휘둘리지 않고 어떠한 힘도 빌리지 않고 주체적인 빛을 내는 존재 자체가 되겠다는 우주소녀의 포부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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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엑시, 보나,  루다, 은서, 수빈, 여름, 다영

, 연정

All the orbits
Planets
Cosmos
The Universe
I don’t even need the moonlight because
In the end the queens enlighten with Aura

내게 오라
찬란한 빛이 비친 달
작은 심장에 지펴 fire
뜨거운 숨결을 따라
나를 따라   

Make a nova
내 눈빛을 담아
over and over
삼켜버린 pain

아름다운 이 충돌 아찔한 중독
가진 내 모든 것을 던져

네 손 끝에 닿은 이 순간
Feel the higher higher eh
어둠이 삼켜오는 세상에 나를 외쳐

타오르는 빛 점점 눈 앞에 다가와 
어두운 밤 하늘에도 널 비춰
태양처럼 I’m gonna make you shine
La la la la 나의 Aura

숨을 죽여
갇혀 내 아우라
다쳐도 좋아 너의 outline에
깨어나 I look up from the ground
모든 빛이여 내게 오라
잘 봐 이제 날 봐
I don’t even need the moonlight
느껴지니 Queen의 Aura

네 손 끝에 닿은 이 순간
Feel the higher higher eh
어둠이 삼켜오는 세상에 나를 외쳐

타오르는 빛 점점 눈 앞에 다가와
어두운 밤 하늘에도 널 비춰
태양처럼 I’m gonna make you shine
La la la la 나의 Aura

어두웠었던 시간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싶어
찬란히 빛나는 나의 숨결
네 몸을 감싸줘 all the time

타오르는 빛 점점 눈 앞에 다가와
어두운 밤 하늘에도 널 비춰
태양처럼 I’m gonna make you shine
La la la la 나의 Aura (Aura)

빠져드는 shining light
분명해지는 내 Aura
보이지 않는 저 우주 끝에서
La la la la 나의 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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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소녀의 매력을 보여주는 곡입니다. 멤버 모두가 고른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그 모든 멤버를 이끌어 가는 연정의 파워풀한 고음. 그리고 우주소녀라는 그룹의 보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다영과 수빈이라는 존재까지 정말 다원이라는 다른 메인 보컬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는 멤버들의 역량입니다. 그리고 엑시라는 랩은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엑시는 이미 예전에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여 랩 실력을 인정 받았죠) 멤버까지. 심지어 그 엑시가 이번 곡의 작사 작곡을 담당했습니다. 곡 전체에 깔려 있는 휘파람 소리가 곡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신비한 느낌을 주는 것과 다르게 곡의 보컬은 굉장히 파워풀 합니다.  퀸의 아우라가 느껴지니 냐고 묻는 강렬한 가사는 우주소녀의 포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03 Kep1er (케플러) - THE GIRLS (Can’t turn me down)

퀸덤2 막내 ‘Kep1er’만의 당찬 매력과 희망적인 서사를 담은 ‘THE GIRLS (Can’t turn me down)’는 확실한 대선율과 미니멀하지만 후킹한 코러스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강렬한 팝댄스 곡이다.

"높은 벽도 계단이 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Kep1er의 의지를 노래한 이번 곡은 Kep1er만의 속도로 최고를 향해 꿋꿋이 그리고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도전적이며 능동적인 포부를 나타낸 곡이다.

힘 있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강점인 'Kep1er표 칼군무'는 퀸덤2 4라운드 ‘THE GIRLS (Can’t turn me down)’에서도 고스란히 선보일 예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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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Girls girls girls girls girls
Girls girls girls girls girls
Can’t turn me down
(Yeah)
Can’t turn me down
(Yeah Yeah Yeah)

달려 Like a young tiger (Wow)
거센 바람에도 No lose lose lose lose
내가 날 이끄는 Player
갈림길에 선 난 낯선 길을 골라
(Yeah)
여기까지 오는 시간 속에
(Yeah)
쉬운 건 없었단 걸 알기에 (Goodbye)
나를 막아서도 Go way (Yeah)
So get up get out get in get over it

높은 벽도 내 겐 계단이 되고
한 칸 위로 올라서면 겁날 게 없어
잠깐 넘어진 대도 Don’t be a downer downer (Yeah)
다시 또 강해진 맘이 Louder louder
날 흔드는 모든 걸 가로질러 Run the world
Do you hear me now?

Can’t turn me down
Girls girls girls girls girls
Can’t turn me down
Girls girls girls girls girls
(Yeah)
Can’t turn me down
(Yeah)
Can’t turn me down
(Yeah Yeah Yeah)

색다르게 채워가는 Power
(Power)
쉬지 않고 나 자신과 싸워
(싸워)
밀려나도 밀어붙여 Harder
(Harder)
어두운 길 위로 내가 비출 빛
(Yeah)

I, I know what I want 고민 따윈 다 Crumble
여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Jungle
전부 뛰어넘어 수많은 Crack crack
식을 틈 없잖아 내 발밑의 Race track
저 멀리 더 눈부신 곳을 향한 Take off
이 걸음 끝에 난 내 목소리를 외쳐
맨땅 위에 피운 꽃같이
나는 안되는 걸 가능하게 만들지
(Yeah)

알 수 없는 미래 한계를 깨고
(한계를 깨고)
한번 나를 넘어서면 두렵지 않아
어떤 시련이 와도 Don’t be a downer, downer
다가올 내일을 향해 Louder louder
Trouble뿐인 모험도 나를 믿고 Run the world
Are you with me now?

Can’t turn me down
Gotta kep1
난 그려낼 거야 처음 보는 Spectrum
Can’t turn me down
Gotta kep1
그래 난 절대 멈추지 않는 Racer
(Yeah)
Can’t turn me down
Can’t turn me down

상상과 다른 현실이라도
I’m so good I’m so good good
(Kep 1)
다시 달리면 돼 끝이 어디든
이 순간 또한 깨고 난 다음으로 가

Can’t turn me down
Can’t turn me down
(Yeah)
Can’t turn me down
(Yeah)
Can’t turn me down
Can’t turn me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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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플러 특유의 Wadada 같은 신나고 파워풀한 곡입니다. 왜 효린이 Wadada 를 뒤잊는 케플러를 대표하는 곡이 될 것이라다고 리뷰 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곡의 전개가 다소 단조로운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멜로디가 없는 걸스힙합이기 떄문에 솔직히 말해서 곡보다는 무대가 기대되는 곡입니다. 보컬 멤버들의 파트가 후반부의 고음 파트 밖에 없어서 아쉽지만 중간에 댄스 브레이크 파트 같은 곳에서는 무슨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곡입니다. 어찌보면 경연에 가장 맞는 곡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4 VIVIZ (비비지) - 환상 (Red Sun!)

‘환상(Red Sun!)’은 스윙 장르의 곡으로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편곡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진행된다.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멜로디는 VIVIZ의 감성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을 꿈속으로 초대하는 듯하며, Red Sun! 이라는 꿈에서 깨어나는 듯한 신호와 함께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대는 VIVIZ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이야기의 프롤로그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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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은하, 엄지

시간을 이만큼 달려왔는데

멈춰버린 이 기억들을 봐

너 무슨 짓을 한 거야

혹시나 이쪽을 보게 자꾸만 눈이 마주치게

해달라고 하면 내 말 들어줄 수 있나요

어딜 가나 궁금해 네가 보는 세상이

똑같지 않다는 걸 알잖아 (ooh)

언제쯤 나를 봐줄까

Red sun sun, you wake me up
Sun sun, light me up
Sun sun, take me to the paradise

나를 모른다고 하지 마 빤히 쳐다보지 마

수줍은 그 아인 네가 너무 좋은 걸

어딘가 처음으로 낯선 하늘을 바라봐

온종일 머릿속을 흔들어놔

기억의 잠시만 함께하고 싶은데

Happy ending이라는 게 다 어쩌면

꾸며낸 얘기 같아서 문득 괜히 슬퍼져

안 되는 게 어딨어

내가 꾸는 사랑이 환상이 아니란 걸 알잖아 ooh whoa~

언제쯤 알려줄래요

Red sun sun, you wake me up
Sun sun, light me up
Sun sun, take me to the paradise

나를 모른다고 하지 마 빤히 쳐다보지 마

나를 놓치지 마

어딘가 처음으로 낯선 하늘을 바라봐

온종일 머릿속을 흔들어놔

기억의 잠시만 함께하고 싶은데~ ooh~

내 속엔 참 나도 모르는 아이가

다시 눈앞에 나타나 너를 찾고 있어~

너였을까 떠오르는 그때 기억이

지금이야 단 한 번에 너를 찾을 수 있게 (yeah)

뜨겁게 가슴속을 물들여놔 (놔)

읽혀버린 내 모든 운명이 언젠간 바뀌겠지

깨어나지 마 나 너에게 하고픈 말 좋아한단 말야

네가 있던 그 자리에 내가 함께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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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대중적인 곡입니다. 멜론 하트수도 다른 팀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고요. 밝은데 쓸쓸한 듣다보면 폐장했지만 여전히 회전목마는 돌고 있는 놀이공원이 떠오르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유의 분홍식이 떠오르게 하는 노래네요. 다른 팀들은 경연 위주로 음원을 짠 느낌이지만 비비지의 곡은 경연보다는 음원 위주인 것 같습니다. 옛날에 여자친구의 앨범 수록곡 후보 중 하나였다고 밝혔는데요 비비지가 직접 쏘스뮤직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여자친구의 전성기 시절의 특유의 현악기 베이스로 아련함과 몽환을 다 담은 그런 곡인 것 같습니다. 계속 듣다보니 쏘스뮤직.... 왜 예쁜 유리구슬을 깨버렸는지 참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05 이달의 소녀 - POSE

퀸덤2 파이널 경연에서 이달의 소녀는 지금까지 보여 주지 않았던 악동 같은 면모를 선보인다. 컨셉츄얼한 비트와 중독적인 베이스라인 위로 이달의 소녀의 키치한 랩과 멜로디를 담았다. 판을 완전히 뒤집을 이달의 소녀가 등장하면 모두 Lights, Camera, Action, 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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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POSE
초점을 맞춰
더 늘어나는 시선 사이에
Red carpet 펼쳐 그 위를 걸어 거침없이
반짝이는 Starlight (Oh yeah)
쏟아지는 Spotlight (Oh yeah)
터지는 셔터 그 빛을 삼킨 이 순간

Cam Cam Cam Camera Camera
날 보면 Angle up 네 맘을 훔치는 Look
특별한 매력이 Difference
넘치는 Confidence 도도한 표정과 Stance

Keep goin’ my way (Ay)
All the people stop (Oh yeah)
지금 이 느낌 알지 Woah
So high tension

Just make a way (Own my way)
끝없는 Step (On my road)
계속 Walking on, Walking on 자신 있게
Open my door 더 자유롭게
Lights Camera Action Pose!

Flash! Flash! 감각적인 POSE
Keep Keep Keep your focus on
Now errbody says Oh says Oh
POSE

Feelin' like Hollywood
모두 알잖아 막 Scene의 주인공
F-Follow my flow 물결친 Voice
커진 Loona's wave 더 Make a gold (Yeah)

어때 So what 뒤흔들어 I'm gonna change
그 순간 광활하게 터진 Ma Space
점점 더 다가오는 뒤바뀐 세계
짙어진 Orbit 타오른 달빛을 봐

Keep goin’ my way (Ay)
All the people stop (Oh yeah)
지금 이 느낌 알지 Woah
So high tension

Just make a road (Now)
내딛은 Step (On my way)
계속 Walking on, Walking on 걸어갈래
Open my door 더 당당하게
Lights Camera Action POSE!

Flash! Flash! 감각적인 POSE
Keep Keep Keep your focus on
Now errbody says Oh says Oh
Let’s go!

일어서 Nanana 올라서 Nanana
나를 볼 수 있도록
Stand up and strike a POSE

움직여 Nanana 모든 걸 Nanana
두 눈 가득 담아 둬
Stand up and strike a pose

POSE
Turn on the light
모두 다 Pause (Hey)
Over the POSE
POSE (Hands up!)

I walk like Nanana I talk like Nanana
나를 볼 수 있도록
Stand up and strike a POSE

I walk like Nanana I talk like Nanana
두 눈 가득 담아 둬
Stand up and strike a POSE

 

파트가 많이 헷갈리는 관계로 나중에 무대가 업데이트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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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궁금했던 이달의 소녀의 파이널 곡입니다. 그 동안 이달의 소녀의 근간이 되었던 몽환 세계관 컨셉을 지킬지 아니면 So what 이후로 달라진 SM 기반의 프로듀싱으로 밀고 나갈지 궁금했는데 크레딧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MZMC 같은 SM이랑 관계가 깊은 프로듀서님들의 작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걸그룹보다는 NCT 느낌이 느껴진다고 보입니다. 곡 전체적으로 보면 캐플러와 같이 곡보다는 무대가 더욱 기다려지는 구성인 두 그룹이 상당히 겹치는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러면 두 그룹 중 한 그룹은 먹힐 수 밖에 없는데... 이달의 소녀는 항상 잘 했으니까 이번에도 잘 할 거라고 믿습니다. 이달소 화이팅!

 

06 브레이브걸스 - Whistle 

퀸덤2의 마지막 경연곡 'Whistle'는 시원한 휘파람 소리와 신나는 그루브가 매력적인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댄스 곡이다.

얽매여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나 자신을 찾아 떠난다는 의미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며, 점점 다가올 무더위 속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 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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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유정, 유나, 은지

 

Fearless 지금 날 이끄는 건 너야
내 맘에 가득한 건 너야
I love myself Because of you
You ready (Brave Sound)
Brave Girls

Yeah 오늘만은 날 찾지 말아 줘
Today I just wanna go far away
그 누구도 모르는 곳
오직 나만의 비밀스런 Paradise

오색 빛깔 물 위로
쏟아져 머리 위로
눈부신 빛 아래 어느새 내 입가에도
미소가 번져 온몸을 적셔
날 보는 너의 두 눈 속
비친 내 모습도 눈부셔

그 어떤 누구도 신경 쓸 필요 없는
그 어떤 무엇도 눈치 볼 것 없는
아주 조금은 선을 넘는대도
You make me feel like a queen

오늘 난 떠날래 푸른빛의 바다 위
따스한 햇살 아래 춤을 춰
고민 따윈 버린 채 향기로운 바람 위
내 맘을 실어 콧노랠 불러 Oh La La La

Whistle Whistle Whi
Whistle Whistle Whi
Follow Follow me Whi Whi Whi

Whistle Whistle Whi
오늘 밤만은 Let’s Just do it
밤새도록 Whi Whi Whi

더는 무슨 말이 필요해 너
표정이 말해 지루해 넌
새파란 하늘 위 떠오른
빛나는 햇살이
너를 지금 부른대도

이 계절은 지날 테고
또 그리워질걸
더 늦기 전에 여기
비밀스런 Paradise

무서울 것조차 없는 거야
난 어디라 해도
무작정 떠나보는 거야
이 순간은 짧다고

고민해서 뭐해
빨리 손을 잡아 Babe
오늘만큼은 내일이 오지 않는 듯
이곳을 벗어나 보자고

그 어떤 누구도 신경 쓸 필요 없는
그 어떤 무엇도 눈치 볼 것 없는
아주 조금은 선을 넘는대도
You make me feel like a queen

오늘 난 떠날래 푸른빛의 바다 위
따스한 햇살 아래 춤을 춰
고민 따윈 버린 채 향기로운 바람 위
내 맘을 실어 콧노랠 불러 Oh La La La

Whistle Whistle Whi
Whistle Whistle Whi
Follow Follow me Whi Whi Whi

Whistle Whistle Whi
오늘 밤만은 Let’s Just do it
밤새도록 Whi Whi Whi

쏟아질 듯한 별은 나를 비추고
모두가 잠든 밤 파돈 날 위해 노래해
지금 이 순간도 한여름 밤의 꿈처럼
내 맘에 새길 추억이 됐으면 해

Whistle Whistle Whi
Whistle Whistle Whi
Follow Follow me Whi Whi Whi

Whistle Whistle Whi
오늘 밤만은 Let’s Just do it
밤새도록 Whi Whi Whi

Whi
I just wanna go far away
Whi
Follow Follow me Whi Whi Whi

Whi
오늘 밤만은 Let’s Just do it
밤새도록 Whi Whi Whi

---

 딱 보면 용감한 형제의 프로듀싱입니다. 중독성 있고 쉬원한 후렴과 그 멜로디에 부흥하는 멤버들의 노래 실력. 썸머퀸 느낌이 나는 곡입니다. 그렇지만 케플러 이달의 소녀 두 팀이 곡보다는 무대가 더 기대가 되는 그룹이라면 브레이브걸스는 무대가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쁘걸 분들의 능력과 역량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소속사에서 노래 잘 뽑아 놓고 이상하게 복고풍 컨셉 잡아서 코디 망치고 무대 망치는 것은 퀸덤2 초반 내내에 나왔던 부분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제발 코디가 정신 차리기를 기도합니다. 그래도 최근 곡 무대와 컨셉트는 정말 잘 구성한 느낌이라서 걱정이 그렇게 큰 것은 아닙니다.

 

감상 포인트

 

1. 다양한 컨셉 그룹
   
    퀸덤 파이널 경연 앨범마다 느끼는 것인데 이게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까 많은 그룹의 상급의 퀄리티 곡을 좋은 퀄리티의 컨셉과 안무로 내놓습니다. 물론 멜론의 곡 장르를 보면 다 댄스 곡이지만 같은 댄스라도 다 느낌이 하나하나 다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경연이다보니 음원보다는 경연에 힘을 더 쓴 느낌이 있는 그룹도 있고요 그에 따라 경연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에 따라서 다양한 그룹들의 다양한 색깔을 잘 볼 수 있는 무대들이 기대가 되고요. 또한 생방송으로 진행이 됨에 따라 스포 걱정 없이 무대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2. 누가 1위를 할 것 인가? 
   
     효린이 1,2차에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주면서 1위를 가져갔지만 3차에서 4위로 처졌고 그에 반하여 브레이브걸스가 2차에서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1,2차에서 각각 5위 6위를 가져갔지만 3차에서 1위를 가져가면서 아직 우승의 행방은 정해진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우주소녀도 1차 2등 2차 3위 그리고 3차 2위를 하며 1등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고요. 물론 2차 2위, 3차 3위인 이달의 소녀도 막강한 경쟁 상대처럼 보이지만 1차에서 코로나 이슈로 참가를 못 한 것 때문에 PTT을 한국풍으로 아름답게 꾸며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하나도 획득 못하였기 떄문에 아쉽게도 최종 1위는 어려운 상황입니다.케플러는 아직 신인이고 그로 인하여 낮은 순위로 1위는 어려운 상황이고요. 기대를 모았던 비비지는 1차 3위 2차 4위 그리고 3차 5위로 반등에 성공한다 해도 최종 1위는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물론 마지막을 봐야 알것 같지만 지금까지 보면 효린과 우주소녀의 경쟁 같습니다.
   
   
   
3. 제 2의 오마이걸은?
   
    퀸덤 1의 최종 1위는 마마무였지만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고 화제성을 많이 챙겨간 그룹은 오마이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큰 탈 없이 활동하는 그룹은 오마이걸 밖에 없고요. (아이들이 최근에 엄청난 기세로 반등에 성공 했긴 합니다). 그래서 퀸덤에 나온 모든 팀들은 1등도 좋지만 제 2의 오마이걸 처럼 한국 내 팬덤 확장 그리고 기대치를 대중들에게 각인 시키는 것이 목표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유튜브 조회수나 한국 내 반응을 보면 이달의 소녀가 가장 제 2의 오마이걸에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 물론 퀸덤 2가 퀸덤 1에 비해서 폭발적인 한 팀의 반응보다 (e.g. 오마이걸 2차, 3차 경연) 모두모두 모든 팀이 다 고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효린은 다시 성공적인 솔로로 성공 할 수 있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고 우주소녀도 여러 컨셉을 소화하면서 가수로서의 역량과 예능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비비지도 여자친구를 생각나게 하는 향수를 뿌리고 있으며 케플러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신인의 패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브레이브걸스도 초반의 우려와 불안을 점점 걷어내고 있고요. 그렇지만 제 2의 오마이걸을 하나 찍어보자 라고 하면 이달의 소녀 인 것 같습니다.

 

여담

 

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원은
    비비지 > 우주소녀 > 브레이브걸스 = 이달의 소녀 > = 케플러 >= 효린 이렇게 나오고요
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대는
   효린 > 이달의 소녀 >= 우주소녀 >= 케플러 >= 비비지 > 브레이브걸스 순 일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록

 

퀸덤 막방 후에 마지막 순위가 나오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퀸덤의 마무리로 다양한 장르의 좋은 퀄리티의 음악들을 보여준 앨범
         5점 만점에 3.5개를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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