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앨범은?
오늘 리뷰해 볼 앨범은
2022년 6월 2일에 발매된
웨이크원 엔터테이먼트의솔로 아티스트
아이즈원의 매력적인 허스키 메인보컬을 담당했었고
그룹 활동 종료 후에도
훌륭한 노래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꾸준히 덕후몰이를하고 있는
조유리의
솔로 데뷔 이후 첫 미니 앨범, "Op.22 Y-Waltz : in Major" 입니다.
앨범 소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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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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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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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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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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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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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 and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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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une Synn, deeno,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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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une Synn, de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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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une S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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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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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쉿!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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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ke, 조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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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of, Moa "Cazzi Opeia" Carlebecker, Albin Nordqvist, Maria Mar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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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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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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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a Sk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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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ke, Jisso Park(153/Joom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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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 Gustafsson, Oneye, Laurell Barker, Frazer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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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 Gustafsson, On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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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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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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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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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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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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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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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strawberrybanana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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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wberrybanana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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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아이즈원 해체를 뒤로 하고 아이즈원에서 두 번째로, 리더 권은비 다음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조유리는 2021년 "GLASSY” 로 K-POP 시장에 새로운 솔로 아티스트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이후 8개월 만에 <조유리 2022 무곡 집> 시리즈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Op.22 Y-Waltz : in Major”는 평범한 일상의 해프닝들을 대하는 유연한 자세를 왈츠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필 왜 왈츠일까요? 그 이유는 조유리는 ‘왈츠’를 삶을 대하는 자세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언어유희적인 요소로 조유리의 이니셜인 'Y'와 단어 ‘Why(와이)’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왜 춤을 추는지’ 그 이유에 대한 해석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번 'GLASSY"로 성공적으로 대중성과 팬덤까지 꽉 진 부산 상여자 조유리의 두 번째 앨범, 정말 기대가 큽니다. 한 번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곡 소개 (by Melon), 안무 & 뮤직비디오 (by YouTube), 가사,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평
01 Round and Around
미니 앨범 1집의 시작을 여는 ‘Round and Around’는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808 베이스가 3/4박자 왈츠 리듬에 절묘하게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이다. 조유리의 섬세한 보이스와 가창이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다가가 보지만 그만큼 상대방은 멀어져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둔 채 그 자리에서 서로 빙빙 돌기만 하는 상황을 가사로 담아냈다.
한껏 피어오른 내 맘을
한 입 베어 물고선
싱그럽게 짓는 미소
분주한 Chatter
But never
읽히지 않는 너의 맘
Replay replay
설렘이지 뭐야
어쩜 그리 모른 척 웃어넘겨
흔들리는 사이
보일 듯 말 듯 잔뜩 애태워
Oh I'm so dizzy
넌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금세 또 멀리 달아나
Keep on runnin'
끊임없이 Round and around and around
참 애매한 너만의 Tempo
I'll follow 세 박자에 또 발이 꼬여
But you won't matter
Oh 하나 둘 셋 숨을 들이켜
여전히 너를 맴돌아 U
일 분 남짓한 앨범의 포문을 여는 수록곡입니다. 오케스트라 베이스의 사운드와 3/4 박자 왈츠 리듬과 함께 부드럽고 산뜻하지만 힘 있게 들어오는 조유리 목소리가 앨범을 시작하기 전에 왈츠란 무엇일까? 에 대한 답을 주는 곡으로 정말 적합한 곡입니다. 인트로 성격의 곡인 것 같습니다. 앨범 리뷰 할 때 인트로가 강하거나 앨범의 콘셉트와 동떨어져 있으면 상당히 거슬리거나 뒤의 곡들이 생각이 잘 나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 음악은 음식의 애피타이저처럼 앨범에 대한 흥미를 돋우게 해주는 산뜻한 인트로인 것 같습니다.
02 러브 쉿!
타이틀곡 ‘러브 쉿!’은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팝 댄스 곡으로, 파워풀한 조유리의 보컬과 락킹하고 펑키한 기타 연주, 다채로운 사운드 소스들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몸을 저절로 움직이게 만드는 곡이다. 지나간 사랑에 아파하는 이야기를 담은 전형적인 이별 노래가 아닌, 어느 상황에서도 신나고 당당하게 ‘나’의 삶을 사랑하고 즐긴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담은 경쾌한 이별 변주곡이다.
Yeah Oh
L-O-V-E is 쉿!
기지개를 쭉 꽉 묶던 머린
바람 저 멀리 따라 흩날리게
창 너머로 밀려든 모든 것이 Feeling good
아마 괜찮은 하루가 될 듯해
(Here we go, here we go)
두 발을 맞추던
어제의 넌 Bye 던져버려 다
(던져버려 다)
멋대로 머릴 헝클여 흐트러져도 좋아
느껴봐 Goodbye
L-O-V-E is 쉿!
오늘 내 # Mood Feel So Perfect
높게 불러 이 노래
나를 더 춤추게 해
넘치게 행복해 이 순간이
눈빛 몸짓 하나마다
스텝 시작해 봐
Shut up L-U-V
난 더 Little bit
신나 이 순간
L-O-V-E is 쉿!
I’m feeling good as hell 짜릿하지
너 없이도 지금 난 Shine
맘에 들어 다
L-O-V-E is 쉿!
Zig zag ah
움직여 발
바람 소린 Bass
심장 소린 Drum
거기 맞춰 밤새 춤 출래
들어선 New avenue
작은 기대감이 Bloom
새로운 길 끝엔 또 뭐가 있을까
(Find it out, find it out)
네 두발 맞추던
어제의 난 Bye 던져버려 다
(던져버려 다)
정해진 거 뭐 없잖아
내 리듬을 따라와
Follow my rhythm of love
L-O-V-E is 쉿!
오늘 내 # Mood Feel So Perfect
높게 불러 이 노래
나를 더 춤추게 해
넘치게 행복해 이 순간이
눈빛 몸짓 하나마다
스텝 시작해 봐
L-O-V-E is 쉿!
Yeah Oh (L.O.V.E is 쉿!)
일렁임 가득한
Feel the rhythm
Oh I will never be the same
나를 더 끌어안고 Come closer
이끌림대로 움직여
Oh oh 매 순간이 이젠 Holiday
오늘 내 # Mood Feel So Perfect
높게 불러 이 노래
나를 더 춤추게 해
지극히 완벽해 지금 느낌
자유로운 움직임과
빛나 Now I shine
Shut up L-U-V
난 더 Little bit
신나 이 순간
L-O-V-E is 쉿!
I’m feeling good as hell 짜릿하지
너 없이도 지금 난 Shine
맘에 들어 다
L-O-V-E is 쉿!
일단 타이틀곡은 저번과 같은 댄스곡입니다. 그렇지만 댄스곡이라도 저번 곡보다 훨씬 청량한, 저번 곡이 솔로 아티스트에 더욱 부합했다면 이번 곡은 약간 걸그룹 느낌의 가벼운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번 Glassy 보다 브리지 파트가 조금 더 밋밋한 것 같다는 아쉬운 느낌이 살짝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저번 곡은 10월이라는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에 나왔고 이번 곡은 6월이라는 여름에 나온 만큼 어울리는 분위기를 찾다 보니 이런 훨씬 상큼하고 청량한 댄스곡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청량하고 밝은 멜로디와는 다르게 가사는 이별 노래입니다. 너와 헤어져서 기쁘다 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03 Rolla Skates
그루비한 비트와 베이스 사운드, 중독적인 피아노 루프가 매력적인 팝 알앤비 곡이다. 귀에 꽂히는 훅 멜로디와 싱잉 랩 파트가 듣는 재미를 더해주며 한층 더 풍부해지고 다양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사랑하는 상대방과 때로는 빠른 템포로 또 때로는 느린 템포로 함께 호흡을 맞춰 즐거운 모든 순간을 함께 만끽하고 싶은 마음을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것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태어나 처음 느껴
이런 상쾌함 말이야
거짓말 같은 Sunshine
코를 찔러 달콤해
온통 Pink빛 칠한 채로 굽이굽이
둘이 손잡고 Roll
이 도시에선 네가 Ma 로미오
되어줘 나의 Rolla Skates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떠나자 멀리 With my Rolla Skates
La la la la la la la la 꽉 잡아
좀 더 빨리 달릴게
Yeah 부딪칠 것 같은 맘
(Don’t stop) 이끌리는 대로 Let me play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떠나자 멀리 With my Rolla Skates
Oh 위험해 위험해 Boy
방심했다간 또 삐끗
스릴 넘치는 Route
(둘만의 Road)
서로 속도를 점점 맞춘
이 움직임이 서툴지만 재밌는 걸
너의 중심이 내게 쏠릴 때 (그럴 때)
더운 바람이 불어오는 듯해
좀 낯설게 맘이 두근대
속도를 올려봐 봐 나의 Rolla Skates
Whipped cream 얹은 Cherry milkshake 한 잔
너와 함께 마셔
이 도시에선 네가 Ma 로미오
되어줘 나의 Rolla Skates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떠나자 멀리 With my Rolla Skates
La la la la la la la la 꽉 잡아
좀 더 빨리 달릴게
Yeah 부딪칠 것 같은 맘
(Don’t stop) 이끌리는 대로 Let me play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떠나자 멀리 With my Rolla Skates
(Rolla Skates!) 네 옆이 제일 짜릿해
(Rolla Skates!) 느껴져 I’m alive
(Rolla Skates!) 우주의 모든 게 다 너로 이뤄진 걸까
Yeah Rolla
끝도 없이 Go ride
심장이 지칠 줄 모르고 너랑 놀아
더 속도 내고 달려도
자꾸 텐션은 Up
잠깐만 Stop in a while 숨 좀 고르고
가속도 붙여 On my Rolla Skates
Pink빛 거리 너머 멀리멀리
미끄러지듯 Roll
Oh 우리 모든 길이 So exciting
멈출 줄 몰라 Rolla Skates
La la la la 네가 너무 좋아
떠나자 멀리 With my Rolla Skates (I’m feeling good)
La la la la la la la la 꽉 잡아
좀 더 빨리 달릴게
Yeah 부딪칠 것 같은 맘
Don’t stop (Don’t stop)
이끌리는 대로 Love and play (Oh don’t stop baby)
La la la la 맘이 벅차올라
떠나자 멀리 With my Rolla Skates
Rolla Skates
위의 곡이 청량한 댄스곡이었다면 이번 곡은 R&B 장르의 경쾌한 비트를 가지고 있는 곡입니다. 이번 곡에서 타이틀 곡 후보였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3번째 벌스에서는 싱잉 랩을 하는 조유리도 볼 수 있습니다. 보컬로만 주목받았던 조유리라서 이렇게 랩을 하는 모습을 보니 참 새롭고 그렇지만 어색한 느낌이 하나도 없는 트랙입니다. 예나한테 랩 과외라도 받았을까요? ㅎㅎ 아무튼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을 것 같은 곡입니다. 이것도 역시 여름에 어울리는 곡이지만 위의 곡이 시원한 드라이빙 하면서 듣는 곡이라면 이 곡은 초여름 산들바람맞으면서 자전거 타면서 들으면 좋은 곡 같습니다.
04 This Time
어쿠스틱한 악기 편성과 풍부한 리얼 스트링 세션으로 더해진 감성과 조유리만의 포근하면서도 유니크한 보컬 톤이 눈에 띄는 발라드 곡으로, 어느 순간에서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별, 바람, 달빛 등 자연을 빗댄 서정적인 표현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꼭 잡은 손 마주한 눈
내겐 따뜻한 기억
향긋하게 바람이 불던
그날에 살죠
잠시나마 빠져들어
전혀 후회는 없어
익숙해질 외로움도 흐려지겠죠
This Time 그때 우리의 약속
너라서 좋았고 또 너라서 다행이야
Inside your heart 어느 순간에도
함께이고 싶은 꿈 위해 I live my life
My love
반짝이는 저 하늘의 별
곁에 은은한 달빛
소리 없이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손길
일렁이는 물결처럼
가끔은 두려워도
간절한 이 꿈속에 우리가 있어
This Time 그때 우리의 약속
너라서 좋았고
또 너라서 다행이야
Inside your heart 어느 순간에도
함께이고 싶은 꿈 위해 I live
흔들리네요 수많은 다짐 뒤에도
고요한 이 어둠 속에서
그대 혹시 나와 같은 마음인지
다시 마주할 수 있다면 묻고 싶어져
This time 그때 우리의 약속
포근한 눈빛으로 서로를 느끼잖아
Inside your heart 어느 순간에도
함께이고 싶은 꿈 위해 I live my life
My love
드디어 기다렸던 솔로 발라드곡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OST 했어도 어울렸을 것 같은 위로받는 느낌의 곡입니다. 베이스로 깔리는 현악기의 반주가 조유리의 허스키하면서 따스한 보이스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위즈원이었던 저한테는 없던 의미도 만들어 주는 그런 가사를 가진 노래인 것 같습니다. 콘서트에서 마지막으로 꼭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05 Opening
조유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 ‘Opening’은 마치 영화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편성의 편곡과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컨템포러리 왈츠 곡이다. 사랑하는 대상과의 감정의 시작을 연극의 막이 올라가는 것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곡 제목은 ‘Opening’이지만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되어 이 앨범은 끝이 나도 앞으로 더 화려하게 펼쳐질 조유리의 행보는 이제 시작되었고 열린 결말이라는 의미를 담고자 하였다.
막이 점점 올라가고 시작됐어 우린
하루 시작 그리고 끝 온통 너로 가득
자꾸 빨라지는 심장 숨길 수가 없어
하루 끝에 반쯤 걸친 네 생각에 어지러워
Cause I’m falling in love
잊지 못해 나
오늘이 될 것만 같은데
내게만 말해줘 내 맘과 같다고
나 네 품에 안겨 하루를 보낼게
조금씩 다가와 근사한 하루가
우리를 반겨오네
따스한 햇살과 우릴 따르는 물결
오늘이 될 것만 같은데
내게만 말해줘 내 맘과 같다고
나 네 품에 안겨 하루를 보낼게
조금씩 다가와 근사한 하루가
사라지지 않길
두렵지는 않아 나
다시 물거품이 된대도
널 향해 달려갈게
내 손을 잡아줘 내 맘과 같다면
조금 험난해도 널 지켜줄게
발맞춰 걸으면 근사한 하루가
우리를 반겨오네
조유리의 자작곡입니다. 조유리가 작곡뿐만 아니라 작사에도 참여한 곡입니다. 아이즈원의 Welcom이라는 곡이 떠오르는 곡입니다. 역시 조유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던 "BLOOM*IZ" 의 11번째 트랙이었던 조유리즈 유닛 노래였던 "언젠가 우리의 밤도 지나가겠죠"도 정말 잘 들었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발라드의 곡을 작곡했습니다. 깊은 오케스트라 배경이 앨범이 끝남을 장식하는 곡이라기보다는 앞으로의 조유리의 커리어를 시작하는듯한 의도를 줍니다.
- 대중성과 조유리
개인적으로 저번 Glassy는 크게 대중성 있는 노래는 아니었지만 조유리가 성공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탈바꿈할 수 있는 큰 공로를 세운 곡입니다. 스타일링과 무대가 매일 화제가 되면서 많은 팬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초동이 늘어나고 있고요. 물론 음원 차트에서 힘을 별로 못 쓰고 있지만 저번 곡도 처음에는 차트인도 못하다가 점차 입소문을 타고 올라온 것 같이 이번 곡도 그럴 거라 믿습니다. 아무튼 이번 타이틀 곡은 훨씬 대중적입니다. 그냥 주변의 여자 아이돌의 여름 타이틀 곡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아쉽기도 합니다만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아쉬움들은 수록곡에서 조유리의 색깔이 듬뿍 잘 드러납니다. 조유리의 첫 번째 랩 도전기는 3번 트랙 "Rolla Skates"에서 들을 수 있고, 조유리의 두 번째 자작곡은 마지막 트랙 "Opening" 입니다. 그래서 이 앨범은 타이틀 곡보다는 앨범으로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 조유리
그동안 항상 커뮤니티에서 논쟁이 있었습니다. 커떽 논쟁입니다. 이 커떽 논쟁을 말할 때 빼먹을 수 없는 한 명의 가수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조유리입니다. 뮤비에서 공개된 조유리는 다양한 콘셉트로 다양한 의상을 입고 다양하고 엉뚱한 행동을 합니다. 아마 이 곡을 통하여 커뮤니티의 조유리는 커인가 떽인가의 논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에 엠 카운트 다운 컴백 무대도 정말 레전드였습니다. 꼭 한 번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무대를 즐기면서 하는 조유리는 떽이지만 그 외 예능이나 모든 상황에서는 커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작사 작곡
조유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쓰였다. 앨범 소개에도 적어놨듯이 앨범의 마지막 곡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분위기가 동화스럽고 가사도 새로움을 시작하는 느낌이다. 심지어 제목도 Opening으로 상당히 뭔가 마지막을 장식하기보다는 무언가를 열어간다는 느낌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앨범은 앞으로 조유리의 당찬 행보를 기대해 달라는 뜻으로 조유리 자신이 팬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 같습니다. 첫 번 째 곡이 Round and Around입니다. 무슨 의미 일지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곡은 Opening입니다.
여담
- 앨범 공개 이전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고민 상담 조율 시즌2에 등장한 스튜디오 배경이 식물 화분들이 들어가고 자막 테두리가 초록색이었는데 이어서 공개된 이 앨범도 따라서 초록색 콘셉트이었습니다. 시즌1을 찍은 스튜디오에 빨간색 식탁보가 깔려 있었고 자막 테두리가 첫 앨범을 상징하는 빨간색이었던 것을 보아 앞으로 고민 상담 조율 영상을 통해 콘셉트를 드러 낼 것 같습니다
- 타이틀 곡 '러브 쉿!'에서 '쉿!'은 ‘조용히 하라’라는 의미도 있지만 영어로 ‘젠장’이란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데 ‘젠장’에 조금 더 가까운 것 같으며 다른 이별곡과 다르게 쿨한 모습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기록(2022-06-03 기준)
- 해외 차트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 멜론
타이틀곡이 24 Hits 차트와 일간 차트 둘 다 미진입 상태입니다 - 지니
TOP 100 실시간 차트 현재 57위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역시 아직 일간차트는 미진입입니다. - 유튜브 뮤직
인기곡 차트 미진입입니다. - 플로
24시간 차트 미진입입니다. - 바이브
오늘 Top 100 차트에 미진입입니다. - 벅스
일간 곡 차트에는 미진입입니다., 실시간 곡 차트에는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 한터차트 & 가온차트
일단 첫날에 저번 싱글 데뷔 음반의 첫날 기록을 거의 7,000장 가까이 추월해 버리며 저번 앨범 기록인 초동 75,000장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저번 초동도 역대 여자 솔로 가수 초동 9위였는데 이번에는 10만 장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입니다. 예전부터 서바이벌 그룹의 파생 솔로는 우하향이 대부분이었는데 역시 싱글 데뷔 음반의 성공적인 기록과 아이즈원으로 쌓아 올린 탄탄한 배경 그리고 이번에 잘 나온 프로모가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75,4** 장 가량으로 저번보다 조금더 판매한 수치로 마감했습니다.
총평: 더욱 대중성 있지만 약간 평범한 타이틀 곡. 그렇지만 조유리의 색깔을 듬뿍 담은 수록곡들
5점 만점에 3개를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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