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안녕하세요. 2020년 1월 말에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하여 지난 2년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의 생활을 뒤바꿔 놓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COVID-19)'이 다양한 변이들을 거쳐가면서 중증 위험도와 전염력에 대한 위험성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전 세계 각 나라들은 재빠르게 규제를 완화하며 이제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한국 정부도 점차 세계적 추세에 맞춰 규제를 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 마스크 의무가 사라져서 점차 사회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학 축제도 정상화되면서 모든 젊은이들이 함께 어울려서 대학 축제를 즐기고 초대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께 춤추며 즐거운 청춘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대학 축제에서의 가장 섭외 1순위는 많은 의견이 있겠지만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싸이가 1순위 일 것입니다. 그러나 싸이를 향한 비난이 점차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함께 알아봅시다.
싸이 콘서트
넘치는 싸이의 무대매너와 열정, 많은 수의 히트곡, 그리고 싸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전문적인 스탭분들까지 모두 싸이 콘서트의 명성을 지금까지 올려놓은 1등 공신입니다. 싸이는 계절에 따라 다르게 진행하는 두 종류의 콘서트가 있습니다. 둘 다 한 번쯤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주로 더운 여름에는 열을 식히기 위해 물 뿌리면서 하는 <흠뻑쇼>를 진행합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몸에 열을 내기 위하여 밤새면서 공연하는 <올나잇 스탠드>를 진행합니다. 이제 6월이 지나면서 점차 여름이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나게 하는 날씨입니다. 그에 따라 싸이도 <흠뻑쇼>를 계획 중입니다. 6월 3일 싸이는 3년 만에 돌아온 흠뻑쇼를 예고했습니다.
2019년 7월 13일 수원시의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의 서막을 시작으로 7월 19일과 21일에는 부산광역시의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 7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대구광역시의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8월 3일 광주광역시에는 광주 월드컵경기장 그리고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서울특별시의 서울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진행하였고 8월 17일과 8월 24일에는 각각 인천광역시의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과 대전광역시의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그러나 2020년 초반을 강타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 2021년 2년 동안 취소가 되었고 2022년, 3년 만에 돌아온 다고 합니다.
콘서트 정보와 예매는 어디서?
이렇게 뜨거운 싸이의 콘서트만큼 참여하자는 관중들의 열기도 뜨겁기 때문에 매년 이때쯤만 되면 방탄소년단, 나훈아 같은 잘 알려진 콘서트들과 비슷한 정도의 피켓팅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3년 전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60만 명의 동접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2022년, 올해의 티켓팅은 6월 16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합니다. 일단 어느 도시 어드 장소에서 할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출연진들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싸이 혼자입니다만 지금까지 싸이와 친분이 있는 가수들이 흠뻑쇼에 출연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 아이유는 2017년 8월 4일서울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 Summer Swag 2017>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싸이와 '어땠을까'를 열창했으며, 그 후 자신의 히트곡 '밤 편지'를 불렀습니다.
- 2019년 7월 26일 대구 공연에선 게스트로 에픽하이와 헤이즈가 출연했습니다.
그 외 성시경, 크러쉬, 전인권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하여 빛을 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마도 P Nation의 소속 가수들인 현아&던, 제시, TNX이나 이번에 싸이의 정규 9집인 <싸다 9>의 타이틀곡인 'That That'을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몰고 있는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SUGA)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공연 시작 시간은 6시 42분입니다. 왜일까요? 참 42 다운 생각입니다.
콘서트 가격은 13만원에서 15만 원 정도로 예상합니다 그 이유는
위의 사진이 2019년 잠실콘의 가격입니다. 12만 원에서 13만 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한 그동안의 억눌려 있던 콘서트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증가한 물가 상승비용과 인건비용을 고려하여 13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무슨 비난일까?
이렇게 유명하고 모든 사람들의 꿈인 싸이의 <흠뻑쇼> 무슨 비난을 받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지난 6월 4일에 싸이가 MBC의 인기 토크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직접 말한 내용 때문입니다. 그 에피소드에서 싸이는 음용수(식수) 300t 분량을 매 콘서트마다 살수차에 실어서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당시 반응은 "와 놀랍다." "역시 싸이의 클라스"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었지만 방송 후에 점차 이것은 물 낭비라는 글과 함께 싸이를 비난 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몇몇의 네티즌들은 "싸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점들은 바꿔야 할 것 같다." 라며 글을 올리고 상당히 많은 수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마치는 글
최고의 위치지만 항상 간절히 열심히 가수의 길을 걸어오면서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하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즐거움을 선물한 싸이입니다. 물론 그의 히트곡 덕분이기도 하지만 콘서트, 그중에서도 <흠뻑쇼>의 지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런 비난이 나오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300t 이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환경에 끼치는 영향도 심각하기 때문에 나온 말인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싸이를 좋아한다 싫어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에 대하여 말이 나오고 있는 만큼 다른 대안을 찾아 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물을 직접 살포하는 대신에 미스트 형식으로 뿌려 사용하는 양을 줄인다든가 하는 식 말입니다.
그나저나 싸이 콘서트 저도 한 번 가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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